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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3:1-24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는 자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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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오늘 본문 말씀은 요한일서 3장의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첫 번째 말씀은 요일3:1-12까지의 말씀으로 예수님의 재림과 관련하여 주님 안에 거하는 의로운 삶에 대한 권면의 말씀이 언급되어 있고, 두 번째 말씀은 요일3:13-24까지의 말씀으로 주 안에서 서로 사랑해야 함과 관련한 말씀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이 두 부분의 말씀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말씀은 앞서 언급해드렸던 것과 같이 예수님의 재림과 관련하여 주 안에 거하는 의로운 삶에 대한 권면의 말씀이 언급되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는 어제 본문 말씀인 요일2:28-29 말씀을 계속 이어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일2:28 말씀을 제가 다시 읽어드리면,
[요일2:28] 자녀들아 이제 그의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 바 되면 그가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
즉 예수께서 강림하실 때에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그러면서 그 내용을 계속 이어서 오늘 본문 요일3:2 말씀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일3:2]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무슨 말씀입니까? 지금 현재 우리들은 장래에 어떻게 될지 아직은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니 알 수가 없다는 것이죠. 하지만 요일3:2 중반부 말씀을 보시면, “그가 나타나시면”이라고 언급하고 있죠. 즉 예수께서 강림하시면, 예수께서 강림하시는 모습처럼, 우리들도 그와 같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3절 말씀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일3:3]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즉 주께서 강림하실 때, 주와 같이 참모습으로 변화되는 것을 소망하는 자들은 예수께서 깨끗하심과 같이 우리들도 동일하게 깨끗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깨끗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겠습니까? 곧 이어 4절 말씀을 보시면,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죠.
[요일3:4]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그러므로 깨끗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죄를 짓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면서 7절 말씀을 보시면, 사도 요한은
[요일3:7]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말씀하고 있죠. 그 이유는 어제 본문 말씀처럼 사탄은 호시탐탐 우리들을 유혹하려고 하고 있는데,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으로 유혹하고 미혹할 때, 영적으로 깨어 넘어가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오늘 본문 10절 말씀을 보시면, 사도 요한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두 가지의 죄악에 대해 말씀하고 있는데, 그것은 첫 번째로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것이고, 두 번째로는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것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1절 말씀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일3:11] 우리는 서로 사랑할지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소식이라
그러므로 성도들은 예수께서 재림하시는 그 날까지 삶 속에서 의를 행하며, 서로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요일3:13-24까지의 말씀은 주 안에서 서로 사랑하는 삶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말씀하고 있는데, 그 내용은 18절 말씀에 나옵니다. 18절 말씀을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요일3:18]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방금 읽은 말씀에서 말씀하고 있는 그대로 우리는 우리 주변 형제 자매들과 서로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되 특별히 말과 혀로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가 16절 말씀에 나오는데,
[요일3: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셨죠.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습니까? 방금 읽은 요일3:18 말씀과 같이 목숨을 버리시기까지 사랑하셨다는 것입니다. 즉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어떻게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까? 16절 후반부 말씀을 보시면,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말씀하고 계시죠. 그러므로 우리들도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그 희생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해야 한다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면서 오늘 본문 17절 말씀은 우리가 어떻게 예수께서 보여주신 희생의 사랑을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지 말씀하고 있는데, 17절 말씀을 제가 읽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일3:17]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그러니까 어떻게 해야한다는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궁핍한 상황 속에 있는 형제들을 돕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죠. 즉 우리가 가진 것을 기꺼이 나누어 주는 희생의 사랑을 삶 속에서 실천해야 한다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사랑이야 말로 행함과 진실함의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런데 만약 우리가 이처럼 우리가 가진 것을 희생하며,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면 어떻게 될까요? 오늘 본문 21-22절까지의 말씀을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요일3:21]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즉 앞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우리가 가진 것을 희생하며,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22절 말씀입니다.
[요일3:22]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나니
즉 우리가 하나님께 구하는 바 무엇이든지 받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즉 앞서 언급해드렸던 것과 같이 우리가 가진 것을 희생하며 궁핍함 가운데 있는 형제들을 도와 주는 등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였기 때문에 그러니까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하였기 때문에 이처럼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로부터 받는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보다 더 큰 복이 어디 있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면서 오늘 본문 23절 말씀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제가 읽어드리죠.
[요일3:23]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즉 새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이것은 하나님 사랑을 의미하는 것이죠. 그리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이것은 이웃 사랑을 의미하는 것이죠. 즉 행함과 진실함으로 실천하는 이웃 사랑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삶 속에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게 될 때에 22절 후반부 말씀에 의하면 그 앞에서 즉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행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24절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일3:24]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그의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무슨 의미입니까?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자는 주님 안에 거하고, 주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는데,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안다고 말씀하고 있죠. 그러므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보게 되면, 그 사람은 성령께서 함께 하는 사람인 줄 우리가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성령님의 지배를 받는, 성령으로 충만한 자라는 것이죠.
그런데 그와는 반대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어떠한 자라는 것입니까? 그는 성령님의 지배를 받지 않는,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는 자라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초대교회 성도들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이었습니까? 마가다락방에 임하였던 성령의 충만함을 힘 입었기 때문에 그와 같은 삶을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이죠. 그러므로 지금 현재 여러분들이 만약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온전히 실천하고 싶은데, 그렇지 못하시다고 한다면 지금 이 시간 무엇을 해야하는 것입니까? 주님의 계명을 지킬 수 있는 자가 될 수 있도록, 지금 이 시간 성령님을 구하며, 성령님의 지배를 받고, 성령으로 충만한 자가 될 수 있도록 간절히 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에서 이미 보신 것과 같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기뻐하신다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삶 속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구체적으로 살아내야 하는 것이죠. 따라서 오늘 하루를 시작하시면서 오늘 삶 속에서 이와 같은 삶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살아낼 수 있을지 기도하며 구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기도 가운데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신다면, 곧 바로 순종하셔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복된 날 보내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